영화 리뷰 (2) 썸네일형 리스트형 Pulp Fiction - 펄프픽션 '쿠엔틴 타란티노'감독의 이름을 할리우드에 본격적으로 알린 영화입니다. 예전에는 고전명작이라하면 '시민 케인'을 떠올리는데 요즘 대학생들의 고전영화라면 '펄프픽션'을 떠올린다고 하더군요 특유의 B급감성과 더불어 다양한 OST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영화입니다. 개인적으로는 존 트라볼타 특유의 능글맞은 억양과 표정이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. 개인적으로 마약과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물질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풍요롭다면 그 이상의 쾌락을 찾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? 라는 생각을 매번 합니다. (미아가 마약을 흡입하는 장면을 보면서...) * 추천 OST 영화 초반에 브루스 윌리스가 보스에게 권투경기를 일부러 져 달라고 청탁받는 과정에서 은은하게 깔린 배경음악입니다. Let's Stay Together.. Netflix - Demolition (데몰리션) 근래 시청한 넷블릭스 영화중에 가장 인상깊은 영화인 '데몰리션' 입니다. 스토리 전개가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, 충분히 참고 볼 수 있습니다. 이유 없이 자판기와 집의 냉장고를 부수며 남자주인공이 그토록 얻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? 결국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은 아닐까요? 언제나 옆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상대방을 소홀히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되네요 항상 우리 주위에는 소중한 것들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그 존재의 중요성에 대해서 무시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그 존재가 가족이든 물건이든 말이죠, 이 영화를 보고 나를 항상 말없이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또한, 이 영화의 엔딩 곡인 'Warmest Regards ' 또한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