근래 시청한 넷블릭스 영화중에 가장 인상깊은 영화인 '데몰리션' 입니다. 스토리 전개가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, 충분히 참고 볼 수 있습니다.
이유 없이 자판기와 집의 냉장고를 부수며 남자주인공이 그토록 얻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? 결국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은 아닐까요?
언제나 옆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상대방을 소홀히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되네요
항상 우리 주위에는 소중한 것들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그 존재의 중요성에 대해서 무시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그 존재가 가족이든 물건이든 말이죠,
이 영화를 보고 나를 항상 말없이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또한, 이 영화의 엔딩 곡인 'Warmest Regards ' 또한 아주 인상이 깊습니다.영화의 분위기를 더욱더 멋스럽게 만들고 알수없는 여운을 남기게 하는 곡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.
새로운 시작을 무조건 추구하기 보다는 현재 상태에서 더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 것을 어떨까요?
Warmest Regards - with 가사
[Verse 1]
I wait, and I wait, to make a new start
A new beginning, but it feels like the end
And it takes one to know one
And I'm really not sure
If I can put things back together like before
[Verse 2]
I tried to see the bright side, the best way I know
The more I look up, the more I feel below
I followed my convictions
It was good 'til I got bored
'Til a voice beyond the grave kept calling more
[Verse 3]
I'm really trying to be there, for the people I know
The more we more we meet up, the more I feel alone
So I look at what surrounds me, and places I go
And the seeds all in this garden start to gr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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